유방암이란?
유선 조직에 생기는 암입니다. 대부분의 경우는 유관에서 발생하며 남성도 병을 앓습니다. 또한 유선 소엽이나 유선 이외의 조직에서 발생하는 유방암도 있습니다. 진행되면 유방 주위의 림프절과 떨어진 뼈와 폐 등으로도 전이될 수 있습니다.
암세포가 유관이나 유선소엽에 머무르는 비침윤암과 유관과 유선소엽 주위에도 퍼지는 침윤암으로 나뉩니다. 침윤암 중에서도, 침윤성 유관암이 가장 많습니다. 그 외, 점액암, 선양낭포암 등의 특수형 암,, 염증성 유방암 등이 있습니다.
또, 유방암은 루미널 A형, 루미널 B형, HER2형 어느 형태에도 해당되지 않는 트리플 네거티브의 4개의 타입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유형별로 치료 방침이 확립되어 있는 경우도 있어, 트리플 네거티브 이외는 5년 생존율도 대폭 개선되고 있습니다.
원인
암세포는 정상적인 세포의 유전자가 어떠한 원인에 의해 손상되거나 돌연변이하는 것으로 발생합니다. 유전자의 돌연변이의 원인으로는 흡연, 노화가 관련이 있고, 암 발생 부위에 따라 위암, 피부암 등도 있습니다. 또, 암의 발생 요인은 면역 기능의 저하와도 관계가 있습니다.
발생 원인은 에스트로겐과 같은 여성 호르몬, 식생활, 생활 습관 등 몇 가지 원인으로 간주되는 것이 있습니다.
부모와 자매 등 가족에게 유방암이 걸린 사람이 있거나 출산 경험이 없는 경우, 폐경이 느리거나 폐경 후의 비만이 있는 경우. 당뇨병 환자, 음주, 흡연 등의 원인이 있습니다.
여성 호르몬과의 관계도 밀접한데 유방암세포 속에 여성 호르몬에 대한 수용체를 가지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호르몬 수용체 양성 유방암이라고 하는 종류의 암은 여성 호르몬으로부터의 명령을 받아 증식합니다. 또한 지방 조직이 주요 에스트로겐 공급원이 되기 때문에 비만은 고위험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특히 폐경 후 비만은 고위험으로 여겨지며, 운동으로 인해 위험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유방암은 40세 이후의 여성에서 발견되는데 연령 증가에 따라 발생 빈도도 높아집니다. 특히 자녀가 없거나 적은 여성이 높고, 수유를 하지 않거나 30세 이후에 첫 자녀를 본 여성이 발생 가능성이 높습니다.
술은 매우 중요한 위험요인인데 하루 두 잔 이하의 적은 음주도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음주량이 늘어날수록 위험성 역시 증가하기 때문에 적정 음주량이란 없습니다. 약간의 알코올 섭취도 위험요인이 되기 때문입니다.
비만도 주의해야 할 요인인데 폐경 후 여성의 비만이 위험합니다. 비만은 인슐린이나 에스트로겐 같은 호르몬의 대사에 영향을 미치고 세포의 정상적인 사멸을 저해하는 등 발암 환경을 촉진하는 역할을 합니다.
검사
가장 일반적인 것은 유방 조영술 검사입니다. 작은 병변과 미세한 석회화를 찾을 수 있으므로 조기 발견에 도움이 됩니다. 초음파 검사는 병변의 유무나 덩어리의 사이즈의 크기, 상태, 주위의 림프절로의 전이 등을 조사하는 검사입니다. 방사선 피폭이 없기 때문에 임신 중에도 검사 가능합니다. CT나 MRI에서는 신체 전체를 촬영해 병변의 퍼짐이나 원격 전이 등을 조사합니다.
최근 DWIBS라고 하는 검사 방법이 보급되었는데 무통 MRI 검사라고도 불리며 통증을 동반하지 않고 의복을 입은 채 부담 없이 진찰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고농도 유방암 검사에도 적합합니다.
예방
발병의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데 대두 식품이나 이소플라본의 섭취, 유제품의 섭취 등이 있습니다. 대두 이소플라본은 여성 호르몬과 비슷한 구조를 하고 있지만 유방암 치료약의 타목시펜과도 구조가 비슷하기 때문에 예방 효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80% 이상의 유방암 환자가 아침에는 빵, 스파게티, 요구르트, 과일과 과자를 즐겨 먹고 있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식의 식습관은 많은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건강한 사람이라도 매일 5000개 정도의 암세포가 발생하는데 암이 발병하지 않는 이유는 체내의 면역세포의 작용으로 이물이 된 암세포를 살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예방하기 위한 방법으로서는 어떤 생활에서도 밥을 하루 세끼를 먹으며 빵은 주 1회로 제한합니다.
과자는 되도록 줄이도록 하며 과일은 적정량만 섭취합니다. 동물성 식품은 고기, 육류 가공품, 우유, 유제품보다 어패류를 중심으로 먹고 밥은 미정제의 곡류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방암의 경우 유전요인도 있고 40세 이후에 발병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유전이 있거나 40세 이상의 여성은 2년에 1번 검사를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